일년일독성경읽기_47일_민수기 9-10장 10절

 

민수기 9:1-14 유월절을 규례대로 지키라

 

유월절은 구속의 은총을 잊지 않게 하고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절기

민수기 9:1-2 1애굽 땅에서 나온 다음 해 첫째 달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유월절을 그 정한 기일에 지키게 하라

 

하나님의 명령

출애굽기 12:26-27 26이 후에 너희의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27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이제 시내산을 출발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하는 앞길에는，

먹고(11:4), 마시는 문제(20:5), 불신앙에 빠지는 문제(13:31), 가는 길을 가로막는 대적 (22:3) 등 극복해야할 많은 난관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그때마다 무슨 힘으로 이를 극복할 수가 있단 말인가? “구속의 은총”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대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로마서 8:32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출발하기에 앞서서 유월절을 지키라(민 9장) 명하시고 가나안 정복하는 싸움을 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수5:10).

 

사사시대 이후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곁길로 빠질 때마다 하나님께서 일깨워 주신 말씀이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하고 유월절의 밤을 상기시켰습니다.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민수기 9:5 5그들이 첫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다 따라 행하였더라

 

시체로 인하여 부정케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

민수기 9:6-7 6그 때에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그 날에 모세와 아론 앞에 이르러 7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사람의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었거니와 우리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못하게 하심은 어찌함이니이까

 

모세는 자기 생각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민수기 9:8 8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기다리라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어떻게 명령하시는지 내가 들으리라

 

파격적인 일

민수기 9:9-12 9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0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나 너희 후손 중에 시체로 말미암아 부정하게 되든지 먼 여행 중에 있다 할지라도 다 여호와 앞에 마땅히 유월절을 지키되

11둘째 달 열넷째 날 해 질 때에 그것을 지켜서어린 양에 무교병과 쓴 나물을 아울러 먹을 것이요

12아침까지 그것을 조금도 남겨두지 말며 그 뼈를 하나도 꺾지 말아서 유월절 모든 율례대로 지킬 것이니라

누룩은 죄를 상징 “무교병”은 누룩 없는 떡, 쓴나물은 고난을 상징

유월절에 참여한다는 것은 은총에 참여하는 것.

오늘날 성찬식을 이토록 귀중하게 여기고 빠졌다고 이토록 사모할 자가 있을 것인가?

 

의미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자들

민수기 9:13-14 13그러나 사람이 정결하기도 하고 여행 중에도 있지 아니하면서 유월절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이런 사람은 그 정한 기일에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지 아니하였은즉 그의 죄를 담당할지며 14만일 타국인이 너희 중에 거류하여 여호와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면 유월절 율례대로 그 규례를 따라서 행할지니 거류민에게나 본토인에게나 그 율례는 동일할 것이니라

히브리서 10:29 29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십계명, 성막, 유월절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이 “율법”이라면 번제단(성막)과 유월절은 구속의 은총을 상징하는 “복음”입니다.

그리고 바로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율법을 지킴으로 가능해진 것이 아니라 유월절 어린양의 피， 즉 죽음으로 말미암았다는 점입니다

 

한몸기도편지

출처 :  https://www.onebody.org/letter/

 

 

진리는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뿐이며,
우리의 감각, 감정, 경험을
지나치게 의존하면 안 됩니다.

모세가 보낸 열 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에 사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주민들을 보았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들은 보이는 것과 감정에
집중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참된 약속을
믿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자신의 감각과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능히 이기리라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경험, 감각, 감정을
차분히 관찰하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부어 주시는 은혜를 따라 믿음으로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