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9.수. 일년일독_100일_사무엘상 27-31장

사무엘상 27:1-12 다윗의 마음과 생각

다윗의 연약함

사무엘상 27:1 1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붙잡히리니 블레셋 사람들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 것이 좋으리로다사울이 이스라엘 온 영토 내에서 다시 나를 찾다가 단념하리니 내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믿음이 약하여질 때에는 “마음의 생각”으로 이 궁리 저 궁리하게됩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면은 점점 깊이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는 비결은,

시편 77:6-12 6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9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10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12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용기와 소망을 주는 말씀

로마서 8:32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나 다윗은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를 기억하고 진술하지를 못하고

사무엘상 27:2 2다윗이 일어나 함께 있는 사람 육백 명과 더불어 가드 왕 마옥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이것은 다윗의 생각입니다. 이 연약성은 우리모두에게도 있습니다.

다윗의 거짓말, 아말렉을 침노하고 유다를 침노했다고

사무엘상 27:8-10 8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9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10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이스라엘을 치기 위하여 출전

사무엘상 29:2 2블레셋 사람들의 수령들은 수백 명씩 수천 명씩 인솔하여 나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아기스와 함께 그 뒤에서 나아가더니

성경이 다윗의 연약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윗의 환난이 끝나가고 왕위에 오를 날이 임박했음을 예고해주는 징조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셔야만 다윗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을 때에 교만하지 않고

역대상 17:16-18 16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17하나님이여 주께서 이것을 오히려 작게 여기시고 또 종의 집에 대하여 먼 장래까지 말씀하셨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이여 나를 존귀한 자들 같이 여기셨나이다 18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10 10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를 깨닫게 하시기 위해 바울이 기도했을 때

고린도후서 12:8-9 8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아브라함의 아브라함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 “다윗의 다윗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 “나의 나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어떠한 처지에 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왕위에 있는 사울은 이미 하나님께 버림을 당한 왕입니다.

마지막 사사로 세움 받은 사무엘은 죽고 없습니다.

놉의 제사장 85인은 전멸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선해 놓으신 왕 다윗은 블레셋으로 망명하여 자신들을 버렸습니다.

이것이 이 무렵의 이스라엘의 처지입니다. 희망이라고는 아무데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일을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30:18 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7장에서 “하나님”을 찾아볼 수가 없다 하여도 낙심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때가 찬 경륜 가운데 “기다리고” 계신 것이며 이제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기사 은혜를 베푸시기 위하여 “일어나실” 때가 다가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머지않아 다윗이 메시아 왕국의 예표가 되는 “신정왕국”의 왕위에 올라 통일 왕국의 왕이 됨은 다윗에게 그만한 자격과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성경은 계시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를 접하는 우리로 하여금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 고백하기를 바라고 계시는 것입니다.아멘

일년일독_100일_사무엘상 27-31장을 통해 내게 주시는 말씀